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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지막 주를 보내며, 황사비가 자주 왔던 한 주

 3월 마지막 주를 보내며, 황사비가 자주 왔던 한 주

3월의 병원은 결국 가지 않았다. 4월엔 초음파를 꼭 다시 보기로. 결국 핑계를 대며 3월의 병원을 미루었다.

미뤘다기보다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는게 맞겠지. 4월에도 아마 우리는 수술을 결정하기는 어렵겠고 그 전단계까지만 해보기로 한다. 수술이 정말 불가피한 상황인건지를 고민하고 또 고민해보려고 한다.

그냥 수술 그까짓거 할거 빨리 끝내고 애들이랑 신나게 놀아라 라고 할 수 있겠지만 각자 입장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우리도 계속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게 선뜻 내 이 결정으로 단풍이의 삶을 좌지우지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매번 마음이 무겁다. 3월 한달이 드디어 끝이 난다.

유독 길고 힘들었던 3월이 아닐까 싶다. 무척 바쁘기도 했고, 권태롭기도 했다.

이런 말이 어딨겠냐마는 그게 사실이었음. 매일 나는 걸어서 출퇴근을 하고 있고, 아침에 40분, 저녁에 1시간 이렇게 파워워킹으로 집에 돌아오면 엄청 바쁘고 회사일은 나름 덜바쁜 한주가 아니었나 싶다.

이번주엔 출근하는 길에도 비...

# 3월마지막주 # 강단풍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