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0개월 강아지의 슬기로운 겨울철 건강관리 강단풍은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촬영도 했다. 여행이야기를 주로 쓰는 바람에 최근에 단풍이의 근황에 대해 적은적이 없었는데 단풍이는 12월이 무척 바빴다.
곧 호주에서 여친이 돌아오기 때문에(잠깐)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여친이랑 2년반만에 약속을 잡았다. 단풍이는 올해 꼭 11살을 가득 살아낸 강아지가 되었다.
그래서 이젠 11살 0개월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완벽한 겨울이 되며 우리는 단풍이의 컨디션과 건강관리에 조금 더 힘쓰기로 했다.
매일 저녁 강아지 김치를 올려 단풍이가 좋아하는 저녁밥을 만든다. 사진만 예쁘게 찍어놓고 바로 으깨서 준다.
분명히 흰살 고기가 더 좋은데, 이녀석은 늘 빨간고기를 좋아한다. 소고기, 양고기, 사슴고기 이런류.
돼지고기, 악어, 닭가슴살, 틸라피아 대구 이런것은 가끔 특식으로 줘야 좋아하는 편이라 아직도 취향을 알기가 도통 어렵다. 11살이라서 표현도 너무 명확하다보니 밥을 전자렌지에 데우면서 이미 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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