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200명을 넘으면서 수도권에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275명은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최다 기록이다. 정부는 이번 4차 유행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수도권에 새 거리두기 최고 수위인 4단계 적용할 방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4단계가 적용되는 조건은 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1,000명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다. 최근 한 주간(2∼8일) 수도권의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92명으로, 아직은 새 거리두기 3단계 수준에 있으나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1,000명대로 발생하면 내주에는 4단계 범위에 진입하게 된다.
특히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서울의 경우 이르면 9일 4단계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389명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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