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선 포리똥 아님 파리똥이라고 불리우는 보리수 열매. 열매에 점점이들이 파리똥같다고 해서 붙여졌다고한다.
어르신들은 포리똥이라고 불렀는데 그 어감이 정겹게 느껴져 언젠가부터 나도 포리똥~포리똥~이라고 부른다. 지금 우리집 보리수 열매가 얼마나 많이 열렸는지 휘어진다.
먹어보니 모양은 예쁜데 아직 떫은기가 있다. 좀더 폭삭 익힌 후 보리수청과 보리수잼을 만들려고 한다.
떫은맛이 나는건 몸에 염증을 잡아주는데 좋다하니 늘 365 염증으로 찌뿌둥한 나에겐 참 좋은 열매다. 녹색잎과 붉은 보리수열매는 한폭의 그림같다.
그옆에는 장독대와 빨간우체통이 자리를 함께해준다. 내여보는 어찌 이리 배치을 잘했누.
쓰담쓰..........
잘익어가는 포리똥 보리수열매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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