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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끄럽지만.. 아무것도 한것이 없습니다.

 진짜 부끄럽지만.. 아무것도 한것이 없습니다.

올해 5월말 나는 퇴사를 했고, 속초에 내려온지 4개월째가 되었다. 문득문득 두려움이 고개를 들 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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