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미야자키 하야오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보고왔다. 어렸을 적 내가 다닌 유치원에서는 늘 하원하기 전 대기 시간에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를 틀어줬다.
그 영화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었는데, 영화가 틀어지는 시간과 내가 하원 차량을 타는 시간은 늘 비슷했기에 나는 대충 센의 이야기가 절반 쯤 진행이 되었을때 집에 가야했다. 그래서 난 늘 센과 치히로의 결말을 모르는 사람이었다.
아무튼 이런 식으로 거의 매일 보았던 영화이기 때문에 지브리의 그림체를 보면 어린 시절의 감정이 떠오른다. 이런 면에서 지브리의 신작을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큰 기대가 됐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포스터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사실 제목만 보아도 흥미가 가는 영화였다.
난 나에게, 그리고 대중들에게 질문을 던져주는 것들을 참 좋아한다. 영화가 아니라 책이었다면 (나에겐) 더 좋았겠지만..
책은 곱씹을 시간이 충분하고 다시 읽기 좋은 매체이지만 영화는 그게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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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보고(감상 위주/스포 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