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아깽아깽했던 우리 쿠니가... 눈깜짝할 사이 7개월이 되었어요!
병원에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니 3시간 뒤 데리러 오라고 하네요~ 어떻게 3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게 병원 앞 카페에서 시간 때우며 기다리다가 병원에 가니 마취가 덜 깨서 조용히 누워 자고있더라구요~ 집에 오니 어리둥절~ 기저귀를 차고 있는 모습이예요 ㅋㅋㅋ 뒷다리에 힘이 없는지 비틀비틀 넘어지기도 하면서 안쓰럽게 어디론가 걸어가더니 조용한 방 구석에 들어가서 저렇게 불쌍하게 자고있네요....크흑 병원에서 준 플라스틱 넥카라는 죽어도 안끼겠다며 가누지도 못하는 몸으로 발버둥을 쳐서 ㅠㅠ 급하게 넥카라를 만들어 줬어요! 집사...
너 때문에 피봤다! 이 정성을 알아줄까요...
처음엔 불편한 듯 하다가 포기하곤 제 몸처럼 잘 끼고 다니더라구요 ㅋㅋㅋㅋ 중성화한 부위 그루밍이 하고 싶은지 짜증부리는 쿠니 ㅠㅠ 집사 감시하에서는 잠시 넥카라를 빼주기도 했어요! 수술부위만 그루밍 못하게 했는데, 그루밍이 너무 하고싶었는지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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