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디밴드 Harlem이 2010년도에 발매한 두 번째 앨범, Hippies. 예쁜 자켓 커버에 시선이 끌려 알게 된 앨범으로, 예전부터 CD로 갖고 있었다가 최근에 캐나다 셀러로부터 디스콕스에서 중고로 샀다.
원래 내 계획은 이 앨범이 컬러반으로 재발매가 되면 그걸 사는 거였다. 왠지 모르게 저 앨범 커버의 핑크색으로 나올 것 같았기 때문에 안 사고 있었다.
그런데 작년이 앨범 발매 10주년인데도 나올 생각을 안 해서 어쩔 수 없이 올해 초에 샀다. 이 밴드는 2010년도에 Matador에서 이 앨범을 발매한 뒤로 12년까지 활동하고 활동 중지를 했다.
그러고 멤버 한 명이 탈퇴한 상태에서 19년에 새 앨범을 발매했는데, 기존의 마타도어가 아닌 데뷔앨범을 냈던 인지도 없는 레코드회사에서 발매를 했고, 마타도어에서도 현재 계약된 아티스트가 아닌 지나간 아티스트처럼 나온 것을 보면, 이 앨범의 재발매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 보였다. 그래서 중고가가 비싸게 올라간 상태지만, 무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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