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는 아티스트 Kellee Patterson이라는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의 음반 Maiden Voyage. 바이닐 미 플리즈에서 500장 한정으로 오렌지 블랙 마블 바이닐이 나와서 샀다.
사실 잘 몰라서 맨 처음에는 안 샀다. 원래 옛날 음악을 잘 안 듣기도 하고 해서 굳이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원 제작사인 Real Gone Music에서 100장 한정반이 나왔기 때문에 사면 그걸 사지 이렇게 생각했다. 그러다 RGM에서도 품절되고, 바이닐 미 플리즈에서도 이게 품절됐는데, 발매일 근처에 몇 장이 리스톡 되었다고 해서 사게 되었다.
그러면서 들어 봤는데, 음악이 유려해서 마음에 들었다. 보컬의 멜로디도 참 좋고, 보컬 재즈다 보니, 보컬을 받치는 연주들도 참 아름답다.
그럼에도 맨처음에 안 샀던 이유는 목소리가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일지도 모르겠다. 어떤 느낌이냐면, 요즘 듣는 음악들로 치면, Jessica Pratt을 들을 때 느끼던 이질감이 여기서도 느껴진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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