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작년 건강검진 혈당은 분명 정상이었는데... 어떻게 1년 만에 당뇨약을 먹게 된 거죠?"
안녕하세요~ 건강을 지키는 수守 경희수 원장입니다. 상담실 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많은 분들이 배신감과 억울함이 섞인 표정으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매년 나라에서 해주는 건강검진만 믿고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결과는 '당뇨전단계'를 훌쩍 넘어 '당뇨병'이라니... 그 허탈한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오늘은 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반복되는지, 우리가 믿고 있던 '공복 혈당'의 함정과 진짜 내 몸 상태를 알려주는 '진짜 수치'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보려 합니다. 건강검진의 함정 '공복 혈당'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가 건강검진에서 흔히 보는 '공복 시 혈당'은, 마치 어제 하루 쓴 '일기'와 같아요.
검진 전날 저녁을 굶거나 조금만 신경 쓰면, 얼마든지 '정상'처럼 보일 수 있어요. 10년이상 현업인 저에겐 최근 환자분들의 수치 변화가 엄청난 결과로 나온다는걸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