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토끼 그림책 이야기 북토크 추천 재미마주 이호백 작가님만나러 조은이책으로

 토끼 그림책 이야기 북토크 추천 재미마주 이호백 작가님만나러 조은이책으로

성산동의 작은 책방 ‘조은이책’에 잔잔한 빛이 켜지면, 오래도록 어린이책을 만들어 온 한 작가의 시간들을 만나볼 기회를 꽃바람인지독서 수원 천천직영점에서 소개합니다. 이번 만남은 출간 기념이 아니라, 그림책이라는 세계 속에서 한 동물이 어떻게 상징이 되고, 어떻게 한 작가의 문학적 사유를 이끌어 왔는지를 함께 짚어보는 특별한 자리입니다.

이호백 작가님은 20여 년 전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토끼탈출』 이후, 오랜 침묵을 건너 다시 직접 쓰고 그린 신작 『예삐가 까먹은 책』을 내셨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창작 여정에서 ‘토끼’가 언제나 곁을 지켜왔다는 사실입니다.

예로부터 토끼는 총명과 민첩함의 상징이었습니다. 달의 그림자를 바라본 옛 사람들은 그 속에 방아를 찧는 토끼를 보았고, 이는 지혜로운 존재, 생명과 순환을 아는 존재로 해석되곤 했습니다.

또한 순하고 작은 몸으로도 위기를 피해 살아가는 모습은 예민한 감각과 뛰어난 판단력의 상징으로 자리해 왔습니다. 작가님의 어린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