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직장이 사라졌다는 말, 진짜일까? 첫 직장 근속연수와 평균 근속연수로 계산해보니 “요즘 누가 한 회사에 평생 다니냐.”
이 말, 그냥 체감일까요? 아니면 진짜 통계가 그렇게 말하고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평생직장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첫 직장을 오래 다니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고 봐도 무리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공식 통계를 보면 청년층의 첫 직장 평균 근속기간은 1년 6.4개월, 반면 전체 근로자의 평균 근속연수는 2024년 기준 6.8년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노동시장 안에 있는데도, 출발선의 현실은 전혀 다릅니다.
즉, 지금 한국에서 “평생직장이 사라졌다”는 말은 모든 세대가 똑같이 느끼는 변화라기보다, 청년층과 첫 직장에서 가장 먼저, 가장 강하게 드러난 현실에 가깝습니다. 첫 직장은 얼마나 버틸까?
통계청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를 보면, 졸업(중퇴) 후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경우 첫 취업까지 걸리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