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 한 해 들어 처음 뜨는 보름달을 맞는 날입니다. 쉽게 말해 설이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라면, 정월대보름은 그 새해가 잘 풀리기를 빌며 풍요와 건강, 액막이를 기원하는 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 사람들은 정월대보름을 단순히 달을 보는 날이 아니라, 한 해 농사와 집안의 평안, 마을의 안녕을 함께 비는 큰 명절로 여겼습니다. 정월대보름의 핵심 의미는 크게 네 가지입니다.
첫째는 풍요입니다. 한 해 첫 보름달이 둥글고 밝게 뜨는 모습을 보며 농사가 잘되고 먹을거리가 넉넉하기를 바랐습니다.
둘째는 건강입니다. 부럼을 깨고 귀밝이술을 마시며 몸이 탈 없이 지나가기를 기원했습니다.
셋째는 액막이입니다.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지신밟기처럼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풍습이 많았습니다.
넷째는 공동체입니다. 정월대보름은 혼자 지내는 날이 아니라 가족, 이웃, 마을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며 새해의 복을 나누는 날이었습니다.
정월대보름의 한자 뜻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