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일하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보고 있는 게 진짜 베트남의 전부인가, 아니면 수면 아래 훨씬 더 큰 무언가가 있는 건 아닌가 하고요.
폐쇄적인 사회인 만큼 소위 큰 손들이 "따로 노는" 세계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요. 근데 그 세계가 베트남 정부에 의해 슬슬 수면안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제도권 밖에 있던 자산들을 공식 경제 안으로 끌어들이는 작업을 본격화하는 듯 합니다. --- ## 2,000톤의 금, 그리고 1,000억 달러의 암호화폐 사진출처 : baogiaothong.vn 베트남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금의 추정량은 약 2,000톤입니다. 현재 금 시세로 환산하면 대략 3,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베트남의 1년 국가 예산이 약 750억 달러, GDP가 약 5,500억 달러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숫자가 얼마나 어마어마한지 감이 오실 겁니다. 베트남 사람들이 금을 좋아하는 역사적 배경에 기초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문 링크 : 베트남의 소리 없이 바뀌는 경제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