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는 무엇입니까? 주인공 그레이스가 깨어나자마자 로보트가 던진 질문이다.
그는 질문에 답변하려고 하지만 입이 얼어붙은 듯 답하지 못한다. 답을 알고 있지만 입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겨우 힘을 몽땅 써서 자신의 몸을 일으키는데 이 곳이 어디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그래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는데 로봇이 그에게 이름을 물어본다.
그런데 이름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다. 여러 해치를 열며 돌아다니다 가느다랗고 빨간 선 이라는 말을 듣는데 갑자기 과거 잊고 있던 기억이 떠오르는 것처럼 생각이 난다.
그 기억 속에 그는 평범하게 토스트를 사서 출근하고 있었다. 출근 후 메일을 확인하는데 페트로바 박사로부터 빨갛고 가느다란 선이라는 제목의 메일이 와 있었다.
그는 그 메일 내용을 매우 흥미로워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그는 돌아다니면서 조금씩 기억을 되찾아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 외 두명의 사람이 더 누워있는 걸 발견하는데 미라같은 형체였으며 죽은 것처럼 보였다. 한참을 돌아다니고 있는데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