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월급을 받기 위해 건강을 포기하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 우리는 흔히 “일이 힘든 건 당연한 것”이라 말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야근, 주말 근무, 끝없는 성과 압박 속에서도 참고 견디는 것이 성실함이자 미덕처럼 여겨지는 사회에서 과연 그 대가는 무엇일까. <월급 받으려다 죽다>는 바로 이 질문을 정면으로 던지는 책이다.
이 책은 개인의 멘탈 관리나 마음가짐을 이야기하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몸담고 있는 직장 구조 자체가 얼마나 사람을 병들게 하는지를 냉정한 데이터와 연구로 보여준다. 책은 번아웃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걸 데이터로 보여준다.
저자 제프리 페퍼는 수십 년간 조직행동학을 연구해온 학자로 이 책에서 번아웃과 건강 악화를 개인의 나약함이나 적응 실패로 돌리는 관점을 단호하게 부정한다. 장시간 노동, 고용 불안, 낮은 통제력, 불공정한 평가, 사회적 지지가 없는 조직 환경은 개인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며 오히려 이런 조건들이 심혈관 질환,...
원문 링크 : 책 제프리 페퍼 <월급 받으려다 죽다>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