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기 서른두 번째 (마지막 이야기) *** 애증의 유럽 여행기도 이 글로써 마지막이다. 2년 전, 2021년도 전 회사 취직도 하기 전에, 여행을 복기하는 겸, 필자의 게으름도 고쳐볼 겸 시작한 여행기었는데, 2년이 흐르고 퇴사를 한 지금까지도 게으름은 여전하다. 여행을 되짚어보는 건 꽤나 성공했을지 모르나, 그동안 여행에 그에 대한 피드백이 반영되지 않았으니, 복기도 성공적으로 했다고 말하기는 무엇하다. 2년 사이에 퍽 많은 일들이 있었다.
사람들과의 만남과 헤어짐, 사회와 사람 관계에 대한 경험과 후회 등, 그 사이에 좋은 쪽으로든 그렇지 않은 쪽으로든 다양한 사건들이 있었다. 지금 아직까지 근 반년 동안 일을 하지 않고 있지만, 결심대로라면 이제 곧 다시 구직활동을 할 터인데, 앞으로 겪을 일들은 기존의 경험들을 토대로 조금은 같은 실수를 번복하지 않고 싶다.
지난 시간 동안 대부분의 시간은 혼자였다. 비유적으로도, 구체적으로도 어느 정도는 모두 성립하는 말이다.
인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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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32 _ 집으로,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