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하지만 따듯했던 봄날 일기입니다 이때는 눈만 마주쳐도 고막이 터져나가던 합사 초기 시절이네요 원래도 고양이치고 큰 체구지만 냥 자식들은 어찌나 이름값을 해주시던지... 미세스퐁은 고막 잘 날 없던 시절입니다.
워낙 많이 시간이흘러 기억은 잘 안 나지만 호치가 같은 곳을 바라본다는 건 저 시선 어디쯤 댕자식 다옴이가 있지 않았나 싶어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주길 바라며 불러주었던 호랑이와 치타는 정말 호랑이와 치타가 되었습니다 정말 멍딸이 냥자식들보다 작은 아이였다면 살견당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살벌한 표정은 맹수와 매우 흡사하지 않나요 너희를 너무 사랑으로 키워서일까 배 아파 낳은 자식들처럼 신기할 정도로 미세스퐁을 빼다 박은 살기어린 눈빛 애비가 출근하고 나니 뒷배를 잃은 것 같은 지 침대 구석에서 가만히 앉아있는 뉴-댕자식이 안쓰럽습니다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모두 출근한 낮 시간 동안 외로웠을 멍자식에게 지나가다 만나면 모르는척하는 호적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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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뉴-자식 다옴>맹수 냥냥's에게서 도망가기:도피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