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7:1-13, 새번역] 1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율법을 아는 사람들에게 말을 합니다. 율법은,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만 그 사람을 지배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 바울은 이야기를 시작하며 ‘형제들아’, ‘율법을 아는 사람들’ 하며 청자들을 칭한다. 바울이 다룰 내용이 민감하기 때문에, 상호간의 이해와 신뢰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 ‘율법은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에만 그 사람을 지배한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
아래에서도 바울은 계속 ‘율법’을 언급하는데, 바른 해석을 위해서는 이 율법을 제대로 해석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본문을 읽어가며 차분히 연구하고 묵상해보자. • 바울이 죄에 대해 이야기할 때 우리는 크게 두 가지 관점으로 이해해야 한다.
하나는 인간의 악행이고, 다른 하나는 인격화된 죄다. 인격화된 죄는 ‘죄의 세력’, ‘악한 권세’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 악한 권세는 경험적, 관념적으로 당시 사람들도 알고 있었던 것이다.
헬라철학이나 플라톤 사상에서 악은 존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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