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 날부터 하늘 보기가 왜 이렇게 감탄사 연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좀 더 이른 나이에는 보이지 않던 꽃이 그렇게 예쁘게 보여 하루가 멀다 하고 꽃으로 장식하던 나의 프로필 사진첩에는 꽃으로 물들이고 또다시 바탕화면에까지 노란 장미꽃, 연분홍 철쭉꽃, 튤립 등 즐겨 보면서 힐링 되는 시간을 보냈더라면 지금은 "하늘 보기"입니다. 힘들 때나, 즐거움이 있을 때마저 하늘은 묵묵히 나를 지켜주며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주는 듯합니다.
퇴근길 나서는 시간 괜스레 하늘이 요즈음 날씨에 걸맞게 거대하고 우렁차 보여 셀카를 찍어 대야, 하늘에게 보답이라도 하듯 열심히 찍어 봅니다. 먹구름을 떠받들고 있는 구름 솜 송이 스쳐 지나가는 흔적마저 멋스럽기 그지없어요. 20대에는 친구와 사색에 잠겨 있다가도 소똥만 굴러가도 배꼽 잡고 웃던 20대 보내였으며, 30대에는 아이들 낳아 열심히 기르고 아이들 자라나는 모습 보느라 하늘 쳐다볼 타이밍 없었고, 40대에는 남편 사업 번창시키기 위해...
원문 링크 : 변화 무쌍한 하늘 좀 바라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