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늦가을에 한 작품으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았다. 시나리오가 좋았다.
하고 싶었다. 하지만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좀 더 근본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만 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그렇게 보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다.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나는 역할이었기 때문이다. 고심 끝에 함께 하기로 결정했고 어렵게 또 만큼 한동안ㅛ 짬을내 공원에 앉아 인물에 대해 여러 고민을 했다.
현장에서 감독님에게 고민했던 이런저런 제안을 하였다. 감독은 흔쾌히 내 이야기를 수용해 주었다.
촬영은 별탈없이 잘 마무리가 되었다. 내 마지막 촬영날 감독이 웃으며 전하는 꽃다발을 받아 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아이고 남자가 주는 꽃다발은…” 여러므로 보람차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참여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불러준 신선 감독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제목은 이희미에서 [미 로]로 바뀌어 이번에 부산영화제에 공식 초청되 상영된다고 한다.
얼른 가서 설레는 마음으로 작품을 만나보고 싶지만 ...
원문 링크 : 미 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