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래 살다 보니 벽지도 그렇고 장판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낡은 느낌이 은근히 신경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거실 한켠이 비어 있는 공간처럼 느껴져서 뭔가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었는데 큰 공사를 하기에는 부담이 있었고 가볍게 분위기를 바꿀 방법을 찾다가 인조잔디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사용해본 제품은 웰론코리아 인조잔디였고 폭 2M에 길이 1.5M라 거실 한켠 꾸미기에 딱 맞는 사이즈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배송은 깔끔하게 말려서 도착했는데 펼쳐보니 잔디 결이 눌림 없이 잘 살아있어서 첫인상부터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에는 셀프인조잔디 시공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간단해서 놀랐습니다. 바닥에 맞게 사이즈를 조금 조정해야 했는데 뒷면 라인을 따라 칼로 재단이 가능해서 셀프시공이 정말 수월했습니다.
힘들이지 않고 자를 수 있어서 여성 혼자서도 충분히 셀프인테리어가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실 바닥에 깔아보니 그동안 휑했던 공간이 완전히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