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읽었던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의 저자인 유성호교수(aka. 그알 법의학자)의 최근 출간한 <유언노트>.
이전의 책은 법의학자로서 겪었던 경험담+a였다면, 이 번엔 웰다잉을 주제로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다룬다. 최근 관심이 생겼던 연명치료거부에 대해서도 다뤄서 눈길이 간다.
어떤 과정으로 무엇을 포기하겠다는건지에 대한. 여전히 사회적 관심사인 안락사에 대한 내용도 사례와 함께 서술되어 이해가 쉽고 생각해볼 지점이 생긴다.
책의 뒷부분에는 직접 작성한 유언노트가 있는데 그게 생각보다 좋았던 부분. 기록은 사람을 차분하게 만드는 일이라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생각이 들더라.
엔딩노트를 써봐야겠다. 그리고 조만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도 등록해야겠다는 생각.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 저자 유성호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25.04.16. 첫 번째 노트 : 죽음을 배우는 시간 노년 _ 자신의 노화를 인정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잘못 된 습관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건강관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