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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감사 #24 - 호기심건축사

 한 주의 감사 #24 - 호기심건축사

6월 중순을 맞은 지난 한 주는 더위가 한풀 꺾이고 습도가 낮아지며 한낮에도 나무그늘 아래에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period였다. 저녁에 산 능선을 타고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감사의 감정을 더욱 커지게 만들었다. 아내와 함께 주일예배에 참석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지역의 형제님들과 함께하는 모임은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남겼던 이란 전쟁이 잘 마무리되는 국면도 마음의 안정을 이끌었다. 늦은 시간에 블로그 창으로 이웃들의 응원을 확인하게 되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커졌고, 참여한 공모전에서 3등 입상 소식은 의외의 기쁨으로 다가왔다. 광명시 지정감리 업무의 1차 중간보고서를 무사히 접수했다는 사실도 큰 보람으로 남았다.

창문을 열면 마주하게 되는 수리산 능선의 상쾌한 바람은 매일의 삶에 신선함을 더했다. 인연이 전혀 없었던 광명시에 4년 전 겨울 에이디플러스 건축사사무소를 열고, 어느덧 2026년의 절반이 흐르는 동안 지역과의 교류가 조금씩 확장되고 있다. 광명시의 건축사 분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적응이 이뤄지며 작은 일들부터 활동의 폭을 넓히는 과정이 지속되었다. 모든 만남이 항상 좋은 결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을 다해 성실하게 임하려는 자세가 유지되고 있다. 개업과 함께 시작된 블로그 활동도 소중한 이웃들과의 소통 창구로 작용하며 삶의 방향성과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기회로 자리잡았다.

오늘의 하루 역시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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