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맛집 추천 겸 내 연말 송년회 기록. 중학생 때 만나서 벌써 인생의 반 이상을 알고 지내온 동네 친구들과 함께 연말 모임 장소를 정했다.
이젠 결혼한 친구도 있고, 애 있는 친구도 있고, 주거지도 죄다 사혼의 조각마냥 나눠져서 날짜 잡기부터 난관이었다. 다행히 마음을 하나로 모아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장소는 대충 우리의 중간 쯤에 위치한 수원 영통으로 잡았다.
얘들아...제발 더 멀리 살지마...나 택시비 아까워... 시간을 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제 시간에 나타난건 딱 1인!
^^ 단톡방에서 '갔는데 나 혼자만 있는거 아니지?' 하고 걱정한게 나 포함 2인이었고, 그 2인이 가장 먼저 도착했다.
요즘 택시가 오지게 안 잡혀서 늦는 것도 있었고, 대중교통에서 예기치 못한 이벤트 발생으로 이벤트 해결하고 오느라 늦은 친구도 있었다. 그리하여 1시간에 걸쳐 다 모인 동네 친구들 5인과 수원 영통 한 골목길 내에서 3차까지 뿌시고 나왔다.
여기 연말 모임하기 아주 적절한 곳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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