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증상으로 회의때 숨이 막혀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초반 직장인 재훈씨(가명)는 직장에서 받는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공황장애를 겪고 있었다. 매일같이 이어지는 지적과 질책 속에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환경은 숨조차 쉬기 힘들었다.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부터 심장은 이미 요동쳤고, 사무실 문을 열 때마다 손바닥엔 땀이 흥건했다. 회의실 문을 여는 순간부터 숨이 턱 막혔고, 시선이 닿는 모든 것이 위협처럼 느껴졌다.
발표 차례가 다가올수록 몸은 굳어버렸고, 숨 쉬는 것조차 두려워졌다. 심장이 터질 듯 뛰며 머릿속은 하얗게 비어버렸다.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얼어붙은 채로 시간만 보내야 했다. 병원에서는 공황장애 진단을 내렸고, 약물치료를 시작했지만 마음 깊은 곳에 웅크린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았다.
약을 먹어도 불안감은 좀체 사라지지 않아요 병원에서는 약물치료를 권했지만, 재훈씨는 약을 먹어도 마음이 편해지지 않는 걸 느꼈다. 약효가 지속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