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숨 막히고 죽을 것만 같아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직장인 승민씨(가명)는 갑작스러운 공황장애 증상과 알콜중독으로 고통받다가 본 최면센터를 찾았다. 그는 혼자서는 지하철을 타지 못했고, 사람 많은 식당에서도 갑자기 식은땀이 나고 가슴이 쿵쾅거렸다.
처음엔 단순한 스트레스로 생각했지만 증상은 점점 심해졌고, 결국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약으로도 불안과 두근거림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그는 퇴근 후 매일 술을 마셨고, 술 없이는 잠들 수조차 없었다. 술기운은 잠시 불안을 가라앉혀줬지만 다음 날 아침엔 죄책감과 우울이 더 크게 밀려왔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불안이 더 심해졌어요 그는 늘 말했다. “하루라도 술을 안 마시면 가슴이 너무 뛰고 불안해서 미칠 것 같아요.”
결국 술 없인 버티기 어려운 몸과 마음이 된 것이다. 가족과 친구들은 “술을 끊어야 불안도 나아진다”고 했지만 그 말은 승민씨에게 아무런 위로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