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저자 양귀자 출판 쓰다 발매 2013.04.01. 내 삶에 파도가 없다는 이유로 사는 게 힘들다는 생각을 했다.
가만 생각을 해 봤다. 언제는 내 삶에 파도가 친 적이 있었나?
대부분은 평온했다. 그게 무덤이 아니었을 뿐,,, 하지만 이 책은 이렇게 시작한다.
아주 강렬하게! 그래, 이렇게 살아서는 안 돼!
내 인생에 나의 온 생애 를 다 걸어야 해! 꼭 그래야만 해!
맞다. 언제까지 이러고 사나 한숨이 푹 나오다가도, 모순적이다.
그게 마치 본능인 것처럼 나는 내 생을 사랑한다. 하지만 그래서 하루하루가 너무 지겹고 스스로에게 미안한 마음마저 든다.
보통은 별 생각 없이 하루를 보내다가도 <이렇게 살아도 되나> 하며 우울한 생각에 빠진다. 진진이의 독백은 이런 내 마음을 너무 명쾌하게 표현해줬다.
내 삶에는 양감이 없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요즘 들어 가장 많이 우울해 하는 것은 내 인생에 양감이 없다는 것이다.
내 삶의 부피 는 너무 얇다. 겨자씨 한 알 심을 만한 깊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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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책] 모순: 너무 무거운 인생과 너무 가벼운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