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디어 공기청정기를 샀어요.
사실 미세먼지가 심할 때마다 '사야지, 사야지' 말만 했었거든요. 늘 집에 와서도 창문 활짝 열고 환기하는 습관 때문에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며칠 전, 퇴근하고 집에 오니 코가 너무 간지럽고 목이 칼칼한 거예요. 창문 닫고 있어도 왠지 모르게 먼지가 둥둥 떠다니는 것 같고요.
친구들한테 이 얘기를 했더니 다들 30대 직장인이면 이제 건강 챙겨야 한다며 잔소리를 한바탕 들었죠. 특히 제 '절친' 지수 있잖아요.
걔가 "야, 너 그 돈 아껴서 뭐 할 거니? 공기청정기는 필수 가전이야."
하면서 아주 세게 푸시를 하더라고요. 결국 지수의 강력한 추천과 제 건강을 생각해서 어제 밤늦게 인터넷으로 폭풍 검색을 했어요.
이 모델 저 모델 스펙 비교하고, 사용자 후기 꼼꼼하게 읽어보느라 새벽 1시에 겨우 잠들었답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배송 조회를 했는데, '오늘 도착 예정'이라고 뜨는 거 있죠!
하루 종일 일이 손에 안 잡히는...
원문 링크 : 쿠파스 일반 글 예시(수강생 확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