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바뀌었으니 오늘이다. 아침이 되면 엄마가 입원을 하게 될 병동에서 연락이 온다.
간호병동을 격하게 희망하는데 어찌 잘될지 모르겠다. 수년간 목디스크가 있는줄 알고 수술은 최후에 하는거라고 믿고 여러 치료만 하며 지냈는데 척수증이라 한다.
디스크와 비슷하지만 더 무서운 ㅠㅠ 사지마비까지 된다하니.. ㅠㅠ 믿을수 없어 서울내 대학병원 투어를 하고 결국 몇개월을 기다려 강남세브란스에서 진료후 입원하고 이틀뒤 수술이다.
걱정한보따리...코로나 때문에 보호자1인..간병인도 제한..아이들도 걱정이고 엄마도 걱정 ㅠㅠ 엄마 입원준비물 챙기고 동생네 가족들과 밥도 먹고 평화롭게 하루를 마무리해서 엄마 걱정을 덜어드리려한다.ㅎㅎ 결과는 두 녀석 말썽에 실패.. 쉬운게 없다.
ㅠㅠ 세면도구.화장품.수건.담요.이어폰.핸드폰거치대.마실거리.티슈.슬리퍼. 물컵부터 빨대까지 머리속에 입원시 필요한 물품을 정리했다.
정리후엔 집에서 쉬는것도 좋지만 맛있는거 먹고 드라이브하면 기분이 나을것 같아 한소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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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병원입원을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