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는 부모세대보다 상대적으로 가난한 첫 세대가 될 거라는 비관적 이야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주 책리뷰한 장강명 작가의 <표백>도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젊은 2030세대에 대한 이야기이구요(이 책은 경제적인 부분만 강조하는 건 아닙니다만). 2030세대 사이에서 일명 카톡 '거지방'이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 사람이 온라인에 모여서 함께 절약을 실천하는 단체톡입니다. 거지방에서는 이용자들이 서로 지출 내역을 공유하고, 충동구매를 서로 감시하거나 돈 절약 방법을 공유한다고 합니다.
짠하네요. 거지방 수만 500개가 넘고, 100~200명의 멤버들로 꽉 찬 방이 많다고 합니다.
선진국에 진입한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소비수준과 눈높이는 이미 선진국 국민 수준을 뺨치는데 주머니는 얄팍한 것입니다. 저의 90대 모친은 후진국 시민, 저와 아내는 중진국 시민, 20~30대 자녀들은 선진국 시민, 이렇게 3대가 극적인 변화를 겪습니다. 3개의 세대가 살아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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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MZ세대는 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