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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 단편선(안톤 체호프)_'내기'와 '미녀'

 체호프 단편선(안톤 체호프)_'내기'와 '미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의 <체호프 단편선> 책리뷰입니다. 찌는듯한 무더위로 활동 반경이 줄어들고 권태로움이 엄습하는 때입니다.

권태를 피하기 위해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체호프 단편선을 집어 들었습니다. 선택 잘 했네요.

총 10편의 단편 소설이 있는데 대부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체호프가 1883년부터 1902년 사이에 발표한 단편들.

체호프는 러시아 작가여서 소설 배경에 서늘한 가을밤, 눈 내린 황량한 겨울 숲 등 차가운 자연 배경이 자주 등장합니다.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습니다.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1860~1904)는 19세기 러시아 문학이 낳은 최고의 단편 소설가이자 극작가입니다. 그는 젊은 시절, 모스크바 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의사가 되었지만 그때까지 가난 때문에 자신과 가족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잡지와 신문에 콩트와 유머 단편들을 기고했다고 합니다.

한 줄에 5코페이카를 쳐주는 원고료를 모아 가족의 생계에 보태기 위해서는 글자 그대로 밤낮없이 글을 써 대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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