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둘째아기는 천식이있다. 사실 만 2세는 천식이라고 병명을 판정하진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이 reactive airways disease라고 했다. 그래도 우리는 편의상 천식(asthma)이라고 말한다.
최소 5세 이상은 되어야 폐기능을 자발적으로 체크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 언제부턴가(1세6개월쯤 가량) 아이가 밤에 자는데 기침을 멈추질 않았다.
처음엔 너무 건조해서그런가 싶어서 쿨미스트도 틀어도보고, 쿨미스트보다 또 가열식 웜미스트 가습기가 좋다고 하길래 그것도 사서 틀어봤는데 별로 큰 소용이없었다. 심할땐 응급실도 갔었고, 응급처치를 해주는 곳(urgent care라고, 예약하지않고 그날 당장 갈수있는 예를들면 한국 의원시스템처럼)도 가보고 소아과도 가보도 해볼 수 있는건 최대한 다 해봤었지만 아무도 병명을 똑바로 알려주지 않았다.
이럴때면 미국병원이 다 돌팔이처럼 느껴지곤 했다. 갈때마다 우리는 천식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의료진들은 급성호흡기증후군이라고 퉁치고 항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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