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장난감은 대부분 초반 반짝 흥미였다가 금방 구석으로 밀려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이 포켓몬 사다리게임은 정말 예외였어요.
플레이 말은 진작에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고, 지금은 집에 있는 다른 포켓몬 피규어나 작은 장난감을 대신 말로 쓰고 있지만, 무려 2년 넘게 아이들과 계속 꺼내서 놀고 있는 보드게임이거든요. 그만큼 집콕놀이, 엄마표 놀이로도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던 게임이에요. 1.
아이들이 보드게임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 보드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함께 한다’는 데 있다고 생각해요. TV나 태블릿처럼 혼자 소비하는 놀이가 아니라, 차례를 기다리고 규칙을 지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게 되거든요.
특히 포켓몬 사다리게임은 규칙이 복잡하지 않아서 5~6세 아이들도 금방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어요. 주사위를 굴리고, 숫자를 세고, 웃고 울고… 그 과정 자체가 아이들에겐 하나의 경험이 되더라고요.
가족이 둘러앉아 웃으면서 보내는 시간이 생각보다 아이들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