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뉴스 보다가 솔직히 눈을 의심했어요. ‘프레시 카데바 실습 60만원’이라는 기사였는데, 비용과 방식에 대한 논란이 꽤 뜨겁더라고요.
“이게 정말 필요한 교육일까?” “너무 상업화된 건 아닐까?”
이런 의견들도 많고, 한편으로는 “그만큼 실제에 가까운 교육이라 가치가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요. 그 기사를 보는데 문득 20년 전 제가 처음 카데바 실습실 문을 열던 순간이 떠올랐어요.
코끝을 찌르던 포르말린 냄새, 딱딱하게 굳어 있던 시신, 그리고 경건했던 분위기까지요. 그때와 지금,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걸 느끼면서 “요즘 카데바 실습은 도대체 어떻게 바뀐 걸까?”
이 궁금증이 자연스럽게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했던 20년 전 카데바 실습과,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프레시 카데바 실습을 비교해서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20년 전 카데바 실습 어땠을까?
제가 실습했던 당시에는 대부분 포르말린 고정 시신이었어요. 시신은 단단하게 굳어 있었고, 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