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현충일 연휴 첫날 대전 오월드가 재개장했고, 4월 늑대 탈출 사고 이후 휴장으로 걱정이 많았던 가운데 인기 시설인 늑대사파리의 운영 여부가 주요 관심사로 남아 있었다. 재개장 직후 방문한 장소는 입구에서부터 예전의 활기를 되찾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아이들이 동물을 만난다는 기대에 들뜬 모습이 보였다. 오월드는 동물원과 놀이기구, 플라워랜드를 모두 하루에 즐길 수 있는 가족 나들이 장소로 자리매김한다는 점이 다시 확인되었다.
현재 입장권은 성인 17,000원, 청소년 13,000원, 어린이 10,000원으로 구성되며, 자유이용권은 네이버 예매와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더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고 대전 시민 할인도 적용된다. 관심이 집중된 늑대사파리는 정상 운영되지만 늑구의 안전과 적응을 위한 관람로가 일부 폐쇄된 상태로, 예전처럼 다리 위에서 가까이 보는 방식은 아니고 외곽 관람 구간에서 관찰이 가능하다. 늑구를 확인하려면 오후 3시 30분 먹이주기 시간이 가장 유리하다고 전해진다. 이 시간대에 사육사의 먹이주기를 통해 늑대들이 한 곳으로 모이며, 늑구를 더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실제로 먹이주기 시작과 함께 숲속과 바위 주변에서 늑대들의 모습이 하나둘 나타나 아이들에게도 생태를 직접 보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또한 재개장과 함께 공연도 새롭게 운영되었으며, 주말에는 뮤지컬 공연과 마술쇼가 진행되어 놀이기구 외에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야간개장은 6월 13일 토요일부터 시작되며, 플라워랜드를 중심으로 오월드 나이트유니버스 조명 연출과 여러 야간 콘텐츠가 선보일 예정으로 예고되었다. 낮에는 동물원과 놀이공원을, 저녁에는 화려한 조명과 야경까지 즐길 수 있어 여름 시즌의 매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재개장 첫날의 운영은 안정적으로 이뤄졌고, 늑대사파리의 관람 동선은 제한적이나 늑구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여전히 존재한다. 늑구 관찰을 원한다면 오후 3시 30분 먹이주기 시간을 추천하며, 주말 공연과 야간개장이 더해지면 오월드는 다시 대전의 대표 가족 나들이 장소로서의 면모를 강하게 드러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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