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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버 바베큐 그릴팬 Q3200 가스 그릴 사용법 및 웨버 57 그릴 사용자의 찐 비교 후기

 웨버 바베큐 그릴팬 Q3200 가스 그릴 사용법 및 웨버 57 그릴 사용자의 찐 비교 후기

세컨하우스에 웨버 57 숯그릴이 있어 숯으로 바베큐를 즐겨온 가치관이 형성된 사람도 있었다. 삼겹살부터 통닭, 바비큐립까지 다양한 메뉴를 소화하며 웨버57의 명품 이미지를 확신하곤 했다. 그러나 가족들과 풀빌라 여행 중 바베큐장에 설치된 웨버 Q3200 가스그릴을 사용하게 되자 기억 속 판단이 달라졌다. 결론은 숯불이 아니면 바베큐가 아니라고 여겼던 생각이 바뀌며, 웨버57에 비해 Q3200이 더 만족스러운 면이 많았다는 쪽으로 기울었다.

Q3200을 처음 봤을 때 느낀 점은 생각보다 크고 견고하다는 것이었다. 웨버57은 가볍고 넘어질까 불안했던 반면, Q3200은 단단하고 바운드가 큰 구조로 성인 다수의 고기를 한꺼번에 구울 수 있는 넓은 조리 공간과 양쪽 선반이 있어 준비가 편리했다. 뚜껑에 온도계가 달려 일반 가스버너와는 다른 방식으로 요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숯불그릴처럼 열로 고기를 익히는 방식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했다.

숯이 필요 없는 점이 큰 차이였다. 차콜 브리켓 준비와 예열에 소요되던 시간을 고려하면 Q3200은 가스 밸브를 열고 점화 버튼을 누르는 즉시 사용 가능했고, 실제로 고기를 굽기까지의 시간은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아이들이 배고파하는 상황에서의 차이는 크게 다가왔다. 숯향이 가미된 바베큐를 원하면 웨버57이 여전히 강점이지만, 촉촉하고 고르게 익히는 편의성은 Q3200이 크게 앞선다.

장점으로는 예열이 빠르고 화력 조절이 쉬우며, 뚜껑 조리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고 숯 정리 과정이 필요 없다는 점이 꼽힌다. 다만 가격이 비싸고 기름 정리의 불편함, 숯향의 차별성은 웨버57이 여전히 우세하다는 판단도 남는다. 가스통 관리가 필요하고 장시간 훈연에는 한계가 있다는 보완점도 있다. 풀빌라에서의 사용 경험은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편의성과 성능을 보여 주었고, 맛 면에서는 여전히 웨버57의 숯그릴에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편리성과 신속성은 Q3200의 실사용 가치를 크게 끌어올렸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바비큐나 자주 바베큐를 하는 환경이라면 Q3200의 실용성가치가 크게 강조된다. 세컨하우스나 전원주택에서의 활용도 면에서 보면, 웨버57은 감성용으로 남고 Q3200은 실사용용으로 적합하다는 판단이 뚜렷해진다. 둘 중 하나를 택하라면 상황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겠지만, 가족 단위의 바비큐라면 Q3200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 그릴팬 # 바베큐그릴 # 웨버Q3200 # 웨버그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