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라이프 1 한야 야나기하라2016시공사 블로그 글 더보기 A LITTLE LIFE Yanagihara Hanya 페이지수: 620 장르: 소설>영미소설>영미소설일반 안색이 방금 핥은 것처럼 영롱했고, 피부는 감미로워 보였다. -빛나는 안색을 방금 핥은 것 같다고 표현한 게 신기하다 꿀빛 현관 불안정성이 용인될 뿐 아니라 조장되는 최후의 거점 -대학을 이렇게 표현했다 말할 수 없는 모든 것, 결정할 수 없는 모든 것들을 건물에 녹여낼 수 있는 것 같았다.
-건물을 이렇게도 바라볼 수 있구나? 마치 주드의 팔에 입이 생겨서 피를 토하고 있는 것 같았다.
종종 주드와의 우정의 많은 부분은 물어봐야 할 질문들을 하지 않는 데 달려 있는 것 같았다. 대답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우정의 증표는 적정 거리를 지키는 데, 들은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 눈앞에서 문이 닫히면 강제로 열고 들어가는 대신 돌아서서 가버리는 데 있다는 걸 이해한다. ···매일매일 그는 아무 말도, 아무 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