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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경, 빛과 인내 사이|RF 24-105mm & 시그마 135mm Art로 담은 한밤의 기록

 경복궁 야경, 빛과 인내 사이|RF 24-105mm & 시그마 135mm Art로 담은 한밤의 기록

글/사진 얼렁뚱땅 종로 출사 다섯 번째 이야기 경복궁에 도착한 시각은 저녁 7시. 야경을 담기엔 조금 이른 시간, 가방 속 간식을 꺼내 먹으며 잠깐 동안의 휴식...

카메라는 여전히 RF 24-105mm, 하지만 점점 어두워지는 궁궐 안에서 F2.8의 조리개 는 다소 버겁더군요. 역시, 밝은 렌즈는 다 이유가 있다!

RF24-105mm F2.8 L IS USM Z/ f/2.8, ISO 12800 야간에는 조리개가 낮을수록 확실히 유리합니다. 조금 좁은 화각이 아쉽긴 했지만, 빛이 부족한 상황에선 조리개값이 모든 걸 결정짓는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팔아버린 F1.2 50mm와 F1.4 85mm, 그립네요. 진심으로... ) 시그마 Art 135mm F1.8/ ISO 8000 삼각대도 있었지만… 꺼냈다 넣었다 하는 그 과정 자체가 점점 성가시게 느껴질 정도로 체력이 떨어졌고, 그 와중에 급한 생리현상까지 찾아오니 진짜 진이 빠졌습니다.

화장실… 진심 어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