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독서 연말결산을 올리지 않았는데, 현생이 바빠서도 있지만 역시 가장 큰 이유는 독서량이 예전 대비 많이 떨어져서 크게 통계의 의미가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언제나 새해가 시작되면 독서 의욕은 높아지는데, 연말이 되어 보면 언제 그런 마음을 먹었냐는 듯 약간은 초라한 성적표를 보게 되는 느낌이라 더더욱 연말결산을 하지 않았던 듯 싶다.
그래도 매년 그렇게 추적하면서 다음 해에는 좀 더 나은 독서를 해 보아야 겠다고 마음먹는 것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싶다. 2023년의 연도별 독서량. 2023년에 총 읽은 책은 13권이었고 전년 대비 +163% 증가했다. 월평균 1권은 다시 넘긴 셈이다.
기록 이래 2022년을 제외하면 모두 월평균 1권은 넘겼다. 한 달에 한 권을 읽는다라는 건 꽤나 중요한 심리적 마지노선이기에 나름 중요한 지표다. 2023년의 분야별 독서.
가장 많이 읽은 분야는 문학(LIT)으로 총 4권이었다. 그리고 인문(HUM), 예술(ART)이 그 다음으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