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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Day 6. ③ 빈 | 빈 미술사 박물관 2부: 회화관(푸리니, 카라바조, 유디트, 베로네세와 티치아노, 라파엘로, 루벤스, 반 다이크, 페르메이르), 쿠폴라 카페

 [동유럽 여행] Day 6. ③ 빈 | 빈 미술사 박물관 2부: 회화관(푸리니, 카라바조, 유디트, 베로네세와 티치아노, 라파엘로, 루벤스, 반 다이크, 페르메이르), 쿠폴라 카페

빈 미술사 박물관: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회화 갤러리 막달라 마리아 - 푸리니 이탈리아의 바로크 시대 화가 프란체스코 푸리니의 막달라 마리아. 스푸마토(Sfumato)라고 하는 안개가 낀 듯한 뿌옇고 부드러운 명암 기법이 잘 나타난 이 그림은 막달라 마리아의 슬픈 모습과 함께 묘한 관능미를 우아하게 잘 표현하고 있다.

얼핏 보면 카라바조 같은 느낌도 들지만, 그보다는 덜 고전주의적이고 조금 더 바로크적인 느낌이다. 골리앗의 머리를 들고 있는 다윗 - 카라바조 뒤이어 바로 나온 카라바조의 그림.

대표작 중 하나인 골리앗의 머리를 들고 있는 다윗이다. 카라바조는 키아로스쿠로라고 하는 극단적인 어둠과 빛의 명암 대비를 활용한 극적인 묘사를 즐겨 썼는데, 이 그림에서도 그런 특징이 두드러진다.

잘린 골리앗의 머리를 약간 무심한 표정으로 담담하게 들고 있는 다윗의 모습이 잔혹하면서도 성스럽게 느껴진다. 일설에 따르면 잘린 골리앗의 얼굴은 카라바조 자신의 얼굴을 모델로 한 것이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