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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부산 50K 트레일러닝 완주 후기 / BUSAN 50K 37KM 코스!

 2026 부산 50K 트레일러닝 완주 후기 / BUSAN 50K 37KM 코스!

부산 50K 트레일러닝은 대회 당일 아침 6시 20분에 대회장 도착으로 시작되었다. 물품 확인과 등록을 마치고 37K번 배번 3203번을 받았으며, 테이핑 부스에서 발목과 무릎을 단단히 보강했다. 테이핑 효과로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생겼다. 07:00에 37K 스타트를 앞두고 출발했으며 최종 기록은 6시간 24분 30초로 골인했다. 대회 준비 단계에서의 체크리스트는 물품 확인, 검사를 거쳐 배번 수령, 테이핑 순으로 이뤄졌다.

구간별 레이스는 11km까지는 순조로웠으나 초반의 욕심이 문제를 만들었다. 여러 참가자와 함께 달리면서 무릎과 종아리에 알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발목 통증까지 겹치며 고전했다. 물과 에너지젤을 충분히 섭취했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았다. 11km~20km 구간에서는 페이스를 낮추며 안정화에 집중했고, 바이트원 에너지젤로 에너지를 보충하는 전략이 도움이 되었다.

CP2 구간에서 왼쪽 발목 통증이 심해졌고, DNF를 고려하는 순간도 있었다. 그러나 사전 답사와 준비를 되새기며 계속 전진하는 마음으로 극복했다. 불태령 구간은 특히 힘들었고, 양쪽 종아리와 왼쪽 발목이 모두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멈추지 않았다. CP3 이후에는 속도보다는 걷고 기다리는 흐름으로 이동했고, 결국 골인에 도달했다.

완주를 위해 강조된 포인트는 테이핑의 필수성, 충분한 에너지 보급과 물 섭취, 다운힐과 업힐에서의 페이스 조절이었다. 사전 답사는 강력히 추천되며, 코스의 험난한 구간인 불태령 30~32km 구간은 각오가 필요하다. 전반적으로 트레일러닝은 업힐과 다운힐 훈련이 핵심이며, 체력 관리와 멘탈 컨트롤이 승패를 좌우한다는 교훈이 남았다. 당분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차후 더 나은 기록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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