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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통큰손 쭈꾸미 마을 - 쭈꾸미 비빔밥

 계산동 통큰손 쭈꾸미 마을 - 쭈꾸미 비빔밥

큰 수술 후 입맛이 떨어진 어르신을 위해 계산동의 통큰손 쭈꾸미 마을에서 맛본 쭈꾸미 비빔밥 이야기가 기록된다. 이학갈비 맞은편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경인교대 입구역 2번 또는 3번 출구에서 계산3동 행정복지센터 쪽으로 한 블록 걸어오면 쉽게 보인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9시 50분, 브레이크타임은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다. 4인분으로 주문한 쭈꾸미 비빔밥은 묵직한 장독뚜껑 같아 보이는 그릇에 나물과 열무김치를 각각 담아낸다. 나물은 콩나물 외 무생채와 애호박까지 밑간이 되어 있지만 식감은 살려 살짝 데쳐낸 상태로 맛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된장찌개도 속도 빠르게 나온다.

주요 메뉴인 쭈꾸미 비빔밥은 1만 4천 원으로 가격대가 형성된다. 쭈꾸미 소스는 일반적인 고추장 양념과는 달리 숯불구이의 강한 불맛이 느껴지는 편이고, 매콤달달한 양념이 넉넉하게 올라와 깊은 풍미를 준다. 쭈꾸미의 식감은 불맛과 함께 어우러져 중화되며, 데쳐진 야채들이 씹는 맛을 살려 식사를 더 즐겁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비벼 먹으면 야채의 아삭함과 쭈꾸미의 매운맛이 조화를 이루며, 불량식품 같은 매력도 남겨준다. 맵찔이도 슴슴하고 아삭한 야채를 더해 비비면 균형이 맞아 입맛에 잘 맞는다.

반찬과 밥의 양은 사람 수에 맞춰 더 달라고 요청하면 충분히 보충해 준다. 남녀 간의 밥 양 차이에 대한 언급이 생생하게 전달되지만, 전체적으로 충분한 양과 만족감을 제공한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방문 시 어르신을 위한 배려도 돋보이며, 포장 대신 식당 내에서의 식사가 더 편하고 좋다는 판단이 반복된다. 더운 여름이나 입맛이 없을 때 가족 외식으로 충분히 적합한 메뉴로, 계산역과 경인교대역 사이의 위치가 주변 산책 후 식사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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