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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의 적당한 거리감을 셈하는 것은 너무 어렵습니다.

 인간관계에서의 적당한 거리감을 셈하는 것은 너무 어렵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적정한 거리감이라는 게 필요하다. 누군가에게는 열 보가 필요하고 누군가에게는 반보가 필요하다.

그보다 더하거나 덜하면 둘 사이를 잇고 있는 다리가 붕괴된다. 인간관계란 그 거리감을 셈하는 일이다.

<살고 싶다는 농담> 믿지 않고, 기대하지 않던 나의 셈은 틀렸다 中 제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의 세계를 좋아하게 된 것은 바로 이 거리감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인사치레로 물어보는 시답잖은 개인에 대한 질문이 제게는 너무나도 불편하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거리감이 느껴지는 상대가 개인적인 질문을 하며 한 발자국 다가오려고 하면, 저는 답변을 회피하며 한 발자국 물러나며 결국 그 관계를 포기하고 도망쳐버리곤 합니다. 문제는 제가 가지고 있는 거리감의 반경이 너무나도 크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 거리를 조율하며 관계를 맺기도 전에 제가 먼저 관계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은 개인적인 시간과 공간이 필요한 것은 맞...

# 에세이 # 인간관계 # 책속의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