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눈에 띄는 분홍 빛 봉선화 어린 시절 엄마가 손톱에 붉은 빛으로 물들이던 기억이 있습니다 봉선화 물들이기는 음력 4월 아이들과 젊은 여인들이 봉선화 꽃으로 손톱에 물을 들이는 민속놀이로 한자어로는 ‘지염(指染)’이라고 하는데요. 봉선화는 수분이 많아서 특히 울밑 같은 곳에서 잘 자라고 빛깔도 다양합니다.
꽃이 피면 원하는 빛깔 봉선화와 잎사귀를 따서 백반과 함께 찧어 손톱에 붙이고 헝겊으로 싸서 실로 감아두었다가 하룻밤 자고 헝겊을 떼어보면 봉선화 꽃의 빛깔이 손톱에 아름답게 물들어 있습니다.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 성도님들이 함께 봉선화 물들이기를 합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남성도 .
여성도 전 성도가 꽃잎과 잎사귀를 백반을 넣고 빻아 서로서로 하하호호 함께 물을 들입니다 손톱 위에 빻아놓은 꽃잎을 올리고 비닐로 감싸고 그때 그시절이 생각나는 명주실로 꽁꽁 묶어줍니다 서로 손가락을 내밀며 옛이야기도 꺼내봅니다 우리에게 봉선화 물들이기는 기다림입니다 작은 일상 속에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