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로이 밀스 지음, 고현석 옮김, 해나무 (2024) 지난 여름부터 시작한 런데이 러닝으로부터 운동의 재미를 조금이나마 느끼기 시작했다. 지금은 차가운 겨울 바람에 야외 러닝은 감히 엄두도 내기 어려운 형편이라,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근력 트레이닝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어설픈 홈트로 선명하게 갈라지는 아름다운 근육을 욕심내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체력이 향상되어가고 있다는걸 느끼는 것은 소소한 기쁨이다. 혼자 유튜브 등을 찾아보며 운동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점점 질문이 쌓이게 된다.
러닝과 같은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아파트 계단 오르기로 대체할 수 있을까? 생리를 하느라 운동을 일주일 이상 쉬어버렸는데, 그동안 했던 근력운동은 얼마나 후퇴했을까?
운동을 했던 당일에는 아무런 통증이 없는데, 왜 하루나 이틀이 지나서야 복근이 미친듯이 당겨 움직이기도 힘들어지는걸까? 등등.
로이 밀스의 <우리는 어떻게 움직이는가>는 인간의 움직임에 대한 과학적이고 철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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