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 양자 전기역학 정완상 지음, 성림원북스 (2025) 가장 쉬운 과학 수업이라더니....
솔직히 말해 나에게는 결코 쉽지 않았다. 고등학교 수준의 수학 지식만 있으면 이해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 수학 지식이 내 머릿속에서 휘발된 지는 이미 오래됐으니까.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도대체 무슨 말이람 왜 이렇게 어렵지?' 라는 생각보다 '이걸 이렇게 풀어주다니 대단하다'라는 감탄이 먼저 들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 양자전기역학>은 일반 대중을 위한 과학 서적이 흔히 그러하듯 일견 복잡하고 어려워보이는 수식을 모조리 배제하고 그저 흥미로운 이야기만을 들려주는 대신, 과학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을 실제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단순히 "이런 개념이 있다"를 알려주는 걸 넘어서 그 개념이 등장하게 된 배경, 실제 수식과 사고 흐름까지 가능한 한 깊이 있게 설명하려는 시도가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