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홈랜드 엘레지 / 아야드 악타르 지음, 민승남 옮김, 열린책들 최근에 드라마 파친코를 봤다.
일본 땅에서 일본인으로 살지 못하고 조선인으로도 존재하지 못한 채 살아가야 했던 이방인들의 이야기. <홈랜드 엘레지>를 읽으면서 자연스레 그 드라마가 떠올랐다.
배경은 미국이고, 주인공은 파키스탄계 미국인이지만 결국 던지는 질문은 비슷하다. '나는 이곳에 속할 수 있는가?'
'이 나라는 나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홈랜드 엘레지 아야드 악타르 지음, 민승남 옮김, 열린책들(2025) <홈랜드 엘레지>는 작가 아야드 악타르가 자신의 삶을 빌려 이민자 가정의 초상과 미국이라는 나라의 모순을 동시에 보여주는 책이다.
미국에서 무슬림 이민자의 아들로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겪게 되는 혼란과 분열, 정체성의 갈등이 솔직하고도 거침없이 그려진다. 아버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성장해 온 주인공과 두 부자 사이에 놓인 미국이라는 나라의 모순...
원문 링크 : 홈랜드 엘레지 : 미국이라는 이름의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