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미스터 나카모토: 비트코인의 창시자 / 벤저민 월리스 지음, 이재득 옮김 (북플레저 2026) 비트코인은 이미 너무나 많이 들어본 단어다.
고작 몇 달러짜리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가 수천수만배로 불어나 벼락부자가 되었다는 도시전설 같은 신화류 무용담이라던가, 한탕을 바라다가 가치가 폭락해 하루 아침에 전재산을 잃게 되었다는 이야기까지. 비트코인이 도대체 뭔지는 아직도 모르겠는데 가격이 오르내리는 자산, 투기의 상징 같은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정작 그 구조나 작동방식은 흐릿하게 인지될 뿐이다. 도대체 비트코인이 뭐길래 어떤 수요층이 있어서 이런것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으며 지금 시점에서 비트코인의 가치란 도대체 무엇일까.
<미스터 나카모토>를 읽으면 그 막연함이 조금씩 구체적인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다. 미스터 나카모토: 비트코인의 창시자 벤저민 월레스 지음, 이재득 옮김, 북플레저(2026) 신자유주의자들, 사이퍼펑크, 무정부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