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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아포칼립스 :: 수술대 위에 놓인 것은 인간인가 (연상호&전건우 아포칼립스 소설)

 닥터 아포칼립스 :: 수술대 위에 놓인 것은 인간인가 (연상호&전건우 아포칼립스 소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닥터 아포칼립스 / 연상호, 전건우 지음 (와우포인트 퍼블리싱 2026) :: <부산행>,<반도>,<지옥>,<얼굴> 등 이미 독특한 세계관을 담은 영화와 시리즈물을 많이 연출해 이름이 널리 알려진 감독인지라 책 표지에서부터 연상호&전건우 작가의 이름이 소설의 제목만큼이나 커다란 폰트로 강조된 듯 하다 * 가능한 줄거리는 담지 않으려 노력했으나 스포일러에 예민한 분은 주의해주세요 좀비 아포칼립스는 이미 너무 많이 소비된 장르다.

감염이 퍼지고, 도시가 무너지고, 생존자가 도망친다. 살아남은 생존자들마저 서로 믿을 수가 없다.

기본 골격은 다 비슷하다. 그래서 이제는 얼마나 감염자나 크리처를 잘 보여주느냐 보다는 어느 부분을 과감히 줄이고 어느 부분을 집중해서 조명하느냐가 더 중요해진 장르가 아닐까 싶다.

닥터 아포칼립스 연상호·전건우 지음, 와우포인트 퍼블리싱 (2026) 감염 발생 과정을 묘사하는데 할애한 분량을 좀 더 과감히 삭제...